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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부산 해목] 부산 해운대 웨이팅 맛집 장어덮밥 추천 예약 꿀팁

by nanna-1113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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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은 맛집 


안녕하세요 부산여행 포스팅이 끝나가네요..

다시 여행을 끝내는 느낌이라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허허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장어 덮밥인데요 일본에서 처음 먹어본 장어 덮밥이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따로 오차츠케도 나오는 곳이 정말 정말 먹고 싶었거든요 ㅠㅜㅠ

근데 비싸서 사먹을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여행은 플렉스 하려고 가는 것이기에 바로 검색해서 여기저기 찾아본 뒤 나온 곳이랍니다!!! 이렇게나 핫한 곳인 줄은 몰랐어요 ;;;; 웨이팅도 엄청 길고, 생활의 달인도 나온 곳이랍니다

 

 

해목

 

주소 : (도로명)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
          (지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42-30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라스트 오더 21:00)
전화번호 : 051-746-3730

 

여기서!!!!!!!!! 어쩌다 보니 예약 꿀팁을 알아버렸지 뭐예요 허허

생각보다 해운대에 일찍 4시쯤!! 도착해서 애매한 시간에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해목 골목을 지나쳤는데요

온 김에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보려고 해목 입구까지 걸어가 봤는데요!!!!!

 

 

이렇게 줄을 먼저 서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후다닥 달려가서 줄에 합류를 했어요 

알고 보니 이제 막 줄 서고 있는 거더라고요 이게 매일 그런 건지 운이 좋았어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저는 4시쯤 우연히 갔다가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서 패드로 예약을 했답니다~~

 

 

그렇게 대기 5번째로 웨이팅 성공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감격 ㅜㅜ테이블링이란 어플을 써서 대기 하시는 분들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테이블링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직접 가서 웨이팅 예약하고 애매하게 남은 시간에 근처 카페 가서 시간 맞춰서 왔답니다

 

 

그렇게 입성한 해목입니다 허허허

오픈 시간에 맞춰서 들어와서 가게 앞에서 대기했답니다 

생각보다 테이블이 엄청 많아서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들어가더라고요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옛날 주택 같고, 일본 느낌도 들고, 그냥 기분이 좋았던 걸까요 허허

 

 

저는 주방 가깝게 앉았는데요 

옆에 주방창으로 보이는 직원분이 너무 안쓰럽게 일하고 계셔서 눈이 가더라고요

더우실 텐데 열심히 굽고 계셨어요 정말 존경합니다 

 

 

 

깔끔하게 세팅되어있는 테이블과 그 옆에 진열된 술병들...

굉장히 탐나요... 술 진열대가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탐나더라고요 

나중에 여러 가지 술 진열하고 살 거예요 완전 제 로망 후

 

 

이렇게 내부만 봐도 느껴지는 해목의 분위기가 정말 압도적이지 않나요?

저는 인테리어가 맛을 더 좋게 해 준다는 말을 아주 믿는 사람으로 아주 아주 아주 아주 행복한 공간이 됐어요

 

 

이렇게 메뉴판도 한번 찍어보고..

저는 모찌리도후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만드는 법까지 찾아본 사람인데요,

마침 해목에도 모찌리 도후가 있어서 진짜 이건 운명이라고 생각했는데 하필,... 재고 소진이라고 하더라고요 휴...

모찌리 도후 언젠간 먹고 말 거다 즤짜,,,,,,,

 

 

해목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식전 사케 후후후

너무 설레는 거 있죠,,, 이 아래 나무 잔은 마스라고 하고 이렇게 마스 안에 유리잔을 넣어 나오는 형태를 모리 코보 시라고 한답니다 이렇게 마스에 넘치게 따라온 게 일본에서 이어져온 전통이라고 하네요 

마시는 방법은 유리잔에 있는 술을 다 마시고 마스에 있는 술을 그대로 마셔도 되고, 유리잔에 따라서 마셔도 된다고 해요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한잔 더 주문을 했는데, 다른 직원분이 많이 따라드릴까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셨답니다.. 완전 센스만점 주르륵.. 진짜 해목 직원분들 너무나도 다들 친절하셔서 먹는 내내 모든 게 완벽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정갈하게 한상차림이 나온답니다 

와...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어요 

 

 

 

드시기 전에 꼭꼭 참고하시고 여기 쓰여있는 방법대로 드셔 보세요!!!!

 

 

옆에 있는 그릇에 덜어서 사등분 한 덮밥을 그냥 한번 즐기고~

 

 

밑반찬으로 나온 꺳잎과 김을 얹어서 먹어보고

 

 

 

오차츠케로 넣어서 먹어보고~

 

 

 

마지막은 가장 좋아하는 방법으로 먹으면 된답니다 

한 번에 네 가지를 즐기면서 먹는 게 재밌어요 정말 맛있어요

사실 저는 장어가 뭐가 엄청 다르고 이런 느낌보다는 그냥 소스나 이런 조합들이 만족감을 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정말 정말 여행의 마지막 식사로 최고의 식사였답니다

꼭 한 번씩 방문하셔서 좋은 분위기 가득 느끼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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