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야식이 좋을까요...
저는 야시장에서 가까운 숙소에서 묵었거든요!!
야시장 딱 돌고 직진해서 5분 걸으면 바로 숙소가 나오는 야세권!!!!!!
(▼▼숙소 정보는 여기에!!!)
#00 [가오슝 4박5일 일정] 2월 가오슝 날씨 INNS HOTEL 비용 일정짜기
- 파파야 우유, 파인애플 우유 (130 元 )
같이 타이난 투어 하신 분이 진짜 극찬을 하셨던 파파야 음료 먹으러 왔습니다.
두근두근..... 그런 추천 너무 좋아요..
저기 옆면에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거 짚으면서 주문했어요 낄낄
사장님이 계산기 따로 안 쓰시고 여기를 칠판처럼 쓰시더라고요 귀여워서 찰칵 (~ ̄▽ ̄)~
두 잔 해서 130 元 ~~
왼쪽이 파파야우유인데요! 약간 메론우유맛? 비스무리하니 맛있었어요!!
근데 약간 예상한 맛이랑 비슷해서 기대 이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옹
- 파전병 (써우좌빙) (45 元 )
이건 무조건 사세요!!!! 다들 마라탕집에서 이런 거 먹어보지 않으셨나요..
위치는 리우허 완전 초입!!! 맨 위에 사진 쪽에서 들어가자마자 거의 바로 왼쪽에 있어요!!!!
첫 번째 사진처럼 저 조리대에서 쫙쫙 밀어 펴고 두 번째 사진처럼 구워주시는데요
진짜 꼭 드셔보세요!!!! 아주 맛있어요!!!!
저는 한판을 다 시킬지 반만 시킬지 고민하다가요. 반만 주문했는데, 한판 다 했으면 많을 뻔했어요....
생각보다 저 한 장이 엄청 크답니다!!!!!
저는 한 장 다 먹을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먹은 친구는 먹다보니 살짝 느끼해지는거 같다고도 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신 놓고 먹으면 한장 그냥 순삭일 듯합니다.
- 찹쌀소시지 (90 元 )
이 메뉴는 진짜 신기했어요!!!!
하얀 소시지 같아 보이는 아이는 찹쌀을 소시지처럼 만들어놓은 거랍니다~
찹쌀소시지를 주문하면 저기 하얀 찹쌀을 반으로 갈라 구워주시고, 그 위에 소스랑 피클 등등 올려주신답니다!
저는 안 매운 걸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재차 물으시더라고요
매운 게 맛있는데 진짜 매운 거 안 할 거냐고 ㅎㅎㅎㅎㅎ
저는 맵찔이라서....쫄아서..그럼 조금만 넣어달라고 했는데요... 그냥 넣으세요 하나도 안 매워요..
약간 향신료의 향이 꽤 나는 편이고 맛있긴 했지만 오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안 났어요..
매운 소스를 더 넣었으면 맛있었을 듯합니다~
- 파 고기말이 (180 元 )
다음은 안에 파가 들어가 있는 파 고기말이인데요!!
저 뒤쪽 오븐으로도 살짝 초벌을 하시더라고요~
요래요래 초벌하고 구워서 나온 파 돼지말이~
약간 파와 돼지가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어요.... 약간 리우허 야시장....
뽑기 실패인 기분이랄까요...ㅠ
- 새우메추리 (100 元 )
가격표에 저렇게...메추리 사진을 보고는 조금 미안했달까요...
6개에 100 NT$ 타코야끼판에 새우 올리고 메츄리 하나씩 넣어주시더라고요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게 마요네즈 괜찮아? 하고 뿌려주시고 후추 오케이? 하고 뿌려주시고
하나 뿌리실 때마다 물어봐주셨어요 쏘 친절 (❁´◡`❁)
그렇게 완성된 타코새우메추리? 딱 아는 맛 맛있어요!!!!
친구는 소스가 더 있었음 더 맛있었을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파 전병은 정말 맛있었고, 나머지 메뉴들은!! 맛보다는 약간 가오슝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찹쌀소시지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괜스레 또 생각이 나는 맛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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