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보 혼자 흐린 날 오름 가면...
오늘은 둘째 날 1일 1 오름을 위해서 갔던 오름은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승이 오름 리뷰를 보고 풍경도 정말 예쁘고 제가 생각했던 오름이라서 가보기로 결심했답니다
이승이 오름
저는... 차에 있는 내비게이션에 검색하고 출발을 했어요. 그럼 근처로 갈 거고, 주차장이 보이지 않을까 했거든요..
근데.............. 이상한 길로 들어서서 되돌아가지도 못하는 산길이라서 정말 점점 더 멀어지고....
그렇게 제주시까지 넘어갔었다가 왔답니다... 그러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오름 입구를 검색해서 찍고 가세요!!!
진짜 겨우겨우 찾아간 이승이 오름... 날도 정말 정말 흐리고..
길을 잃었을 때 안개까지 껴서 차들도 엄청 조심해서 갈 정도였는데요
그런 안개 덕분에 이승이 오름 입구가 정말 나 혼자 영화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 들었어요
길이 정말 어찌나 예쁘던지요.. 이승악오름은 들어가는 입구가 엄청나게 길어요
그래서 차로 들어가는 길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여기 이 구간은 서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인생 샷이 될듯해요... 사진이라도 찍어놓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렇게 길이 쭈우욱 이어져 있어요 정말 예쁘고 분위기도 말도 못 해요....
저는 안개가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해요~
안개 덕분에 그 풀냄새가 엄청났어요. 그 피톤치드 냄새가 아주 뇌를 맑게 해주는 느낌?
정말 정말 예뻐서 사진을 많이 남겼어요...
근데 그거 아세요? 안개가 정말 예쁜데... 저 혼자뿐이라 무섭더라고요 ㅜㅜ
이 분위기에 압도돼서 혼자 여기에 떨어진 기분이 들었어요
엄청 좋으면서도 날이 흐리니 사람이 없었고, 그래서 무서워지는 기분....
그래서 고민 고민을 하다가 입구만 구경하고 차로 호다닥 돌아왔답니다 허허허
조만간 친구가 와서 용기 있게 다시 방문한 후기도 포스팅하겠습니다!!!!!!!!!
호빗의 집
그렇게 오름을 입구만 구경하고 돌아온 게... 분하고 아쉬워서!!!!!!!
근처에 인생 사진 맛집인 호빗의 집을 가보자!!!!!!!!!!!!!!!!!!!! 하고 이동했답니다
여기는 원래 관광지가 아니고 신기해서 사람들이 찾게 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도착했어요...근데 왜 여기도 무서울까요 차가 없어어어!!!!
예쁜데 무섭고 무서운데 예쁘고..
이 보라색 소파도 무서워... 사람들이 안에 차를 끌고 와서 그런지 차가 못 들어오게 막아두신 거 같더라고요..
근데 이건 정말 왜 만들어 놓으신 걸까요?
여기 방문하면서 왜 만드신건지 이건 무슨 용도인건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덕분에 분위기는 정말 어마어마해졌어요!!
사실 여기는 정말 사진 한컷 찍기 좋겠더라고요.. 다른 게 없고 정말 이게 다랍니다 허허
저는 아쉬움을 달래러 방문했지만, 주차공간도 따로 없어서 접근성이 안 좋아요!!!!
방문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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