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제주도 혼자 10일 살기] 2일차 '소원김밥' 바다보면서 혼자 김밥 먹기 주차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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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면서 먹는 김밥은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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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드디어 2일 차!!!

1일 1 오름의 목표를 지키기 위해서 오늘도 올라갈 오름을 열심히 찾았죠

오름을 야심 차게 오르려면 배가 든든해야 하고..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니 간단하게 무얼 먹어 볼까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제주도에 김밥이 유명해져서.. 괜히 한 번은 제주도 김밥을 먹어야 할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서귀포 김밥 맛집을 찾아서 가까운 김밥집으로 출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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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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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도로명)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60 1층 소원김밥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1001-2 1층 소원김밥
전화번호 : 064-732-8585
주차 ⭕, 포장⭕,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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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소원김밥 마당에 1대가 가능하나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정말 정말 잘되어 있어서,

거기에 주차하시고 산책 겸 쇠소깍 구경하시면서 걸어갔다가 걸어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멀지 않아요!!! 

 

 

 

엄청 넓어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더더욱 좋답니다

저는 날이 안 좋을 때 갔는데 진짜 진짜 멋있었어요!! 파도가 철썩철썩!!!!

 

 

 

몇 걸음 걸으면 이렇게 소원 김밥이 있어요!!

 

 

메뉴는 많지 않지만 딱 좋아요 아주아주~

메뉴판 옆을 보시면 메뉴 하나하나, 재료 하나하나에 애정이 가득해 보이지 않나요?

김밥을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급하시거나 대량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메뉴에 한강 라면이 있었는데, 이게 뭔가 했었거든요 

근데 뒤돌아보니 이렇게 셀프라면 조리기계가 있더라고요. 한강에서 먹는 기분이 아주 뿜뿜하겠어요

 

 

 

매장 안에는 크지 않고, 이렇게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랑 4인 테이블 2 테이블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매장이 깔끔하게 관리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김치와 단무지는 셀프로 가져갈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저는 요래 요래 1줄만 포장해서 나왔답니다~

원래는 오름 오르다가 먹으려고 했는데, 바다가 정말 정말 예쁘더라고요

날이 흐려서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은데 저는 그 모습이 그렇게 예쁘더라고요

 

 

 

이 모습을 보고 있자니 계속 계속 바라만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벤치에 앉아서... 결국은 뜯어버렸어요... 바다 보면서 먹는 거 제 로망이었거든요..

김밥 정말 좋아요 허허 

 

 

이렇게 보시면 밥에 뭔가 콕콕 박혀있답니다~ 

김밥이 엄청 특별하다기보다는 맛있는 김밥 맛❤️ 우와 짱이다 이런 맛은 아니지만 맛있었어요!!!

제주도 다른 유명한 김밥집에서 정말 기대하면서 먹었다가 실망한 경험이 있어서 소원 김밥을 처음 먹을 때 큰 기대는 안 했거든요. 딱 생각한 정도의 김밥인 거 같아요! 맛있는 김밥 맛!!!!!!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다..

혼자 이렇게 앉아서 먹는 추억도 하나 남기고 싶었는데 아주아주 좋았어요

이렇게 앉고 싶을 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여행이란~

 

 

 

 이렇게 바다 보면서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쫘라라라락 있어요 참고해주세유❤️

저는 다 먹고 깨끗하게 쓰레기 다 담아서 왔어요~

꼭꼭 사용한 자리는 깔끔하게 정리고 하시는 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