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시 오마카세 추천] 스시 오마카세 입문자 청라 <스시료우> 솔직후기 메뉴&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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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오마카세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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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준
스시료우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새해를 위해서 친구들이랑 달에 소소하게 2만 원씩 적금을 들었거든요
이날을 위해서!!!!!!!!!!!!!!!!!
새해가 되고 바아로 서로 약속을 잡고 예약할 곳을 알아보고
아주 고민고민하다가 고르게 된 곳이 스시료우랍니다

청라 스시료우

주소 : (도로명) 인천광역시 서구 크리스탈로 100 3F 303호
(지번) 인천 서구 청라동 152-1 3F 303호
영업시간 : 화-일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14:00-18:00)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10.8983.6619
가격 : 런치 50000원
디너 100000원
예약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sushi_ryou

즐거운 미식 생활의 시작, 캐치테이블

위치는 저는 처음 가는 동네인 청라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모습인데요
입구부터 신경 많이 쓴 느낌이 느껴져서
사진 찍는 재미가 생기게 만드는 공간이랄까요..
전 들어갈 때부터 이 공간 덕분에 기분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방문하신 분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죠?
깔끔하고 정돈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공간♥
오 지금 보니 저 액자가 초밥 그림이네요?
아주 귀여워!!!!!!

쨘 내부를 우드랑 블랙 계열을 써서 고급지면서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정돈된 느낌 덕분에 한결 기분이 더 좋고
좋은 곳에서 먹는 느낌이 확 들었달까요 ㅎㅎ

저희는 일부로 창가로 부탁드려서 이렇게 예쁜 야경을 보면서
먹게 되었답니다 껄껄
그러니 창가 사진 한번 찍어줘야지요 ㅎㅎㅎㅎㅎㅎㅎ
행복♥

자리도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답니다
저 젓가락이 아주 요물이에요!!!!!
그립감이 아주 장난이 아니랍니다
굿즈로 판매하시면 바로 사가고 싶을 정도? 허허

저는 선물 받은 와인이 있어서 가져갔답니다 ㅎㅎ
원래 색이 들어있는 와인은 먼저 양해를 구하고 가져가야 한다고 하셔서
미리 연락드리고 허락받고 갔답니다 ㅎㅎ
정말 센스 있게 와인잔도 챙겨주셔서 정말 정말 행복했어요

1. 차완무시
명란젓이 들어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는 글을 봤는데
저는 정말 맛있었어요
살짝 섞어서 먹으라고 하셔서 섞어서 먹었답니다

2. 감성돔
아주 맛있었어요
하지만 그냥 특별한 느낌보다는
일반적인 회 느낌 ㅎㅎㅎㅎ
그냥 맛있었어요 ㅎㅎㅎ

3. 북방조개
간장에 뭐 한 조개라고 하셨는데
저와 다른 한 명은 맛있게 먹었는데
다른 한 친구는 한 점만 먹었답니다
저는 비리지 않고 맛있었어요!!

4. 아귀 간
저는 이게 정말 궁금했거든요
저는 완전 호였어요
간이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고 간장조림 같은 맛이 났고
저 젤리랑 같이 먹으니 맛이 두배로 맛있었답니다

5. 전복 & 게우 소스
으 저는 이 게우 소스도 너무나 기대했답니다
내장 소스인데 츄릅 아주 녹진하니 맛있었어요
전복도 질기지 않고 맛있어서 정말 소스 싹싹 긁어서 먹었어요

6. 고등어 회 & 김 소스
그 이 김 소스도 제가 기대한 부분이에요!!
김 소스라는 게 아주 생소하기도 하고
맛이 예상이 가기도 해서 무조건 맛있겠다 했었거든요
김 소스와 파를 섞어서 올려 먹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슬쩍슬쩍 올려 먹었답니다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허허허

7. 도빙무시
ㅋㅋㅋㅋㅋㅋㅋㅋ또 이렇게 말하기는 그렇지만
저는 이것 또한 아주 기대했답니다
저 잔에 국물을 따라 마시고
센스 있게 주신 앞접시에 조개를 가려먹으면 된답니다
국물을 마시자마자 저희는 진짜 눈 동그래졌어요 ㅎㅎㅎ
이렇게 맑아 보이는데 어떻게 진한 맛이 느껴질까 하면서
뜨끈하니 정말 속이 확 풀리면서 같이 마신 와인이 해장되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저기 안에 들어있는 버섯은 처음 보는 버섯인데
비싼 버섯이래요 ㅎㅎㅎㅎㅎㅎ
어떤 맛일지 상상하면서 드셔 보세요 ㅎㅎ

8. 옥돔 튀김
이것도 정말 정말 최고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양파와 같이 먹으니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진짜 최고 최고

9. 참돔 > 무늬오징어 > 방어
저는 참돔은 그냥 맛있는 초밥이었고요
무늬오징어가 이 셋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말 쫀득 찹쌀 같은 식감이 입안에 촥 감기고..ㅜㅜ
감동의 물결이랍니다
그다음은 방어!!!!!
제 친구는 앙코르로 방어를 먹었답니다
방어도 진짜 맛있는 방어 맛♥

10. 복어&성게알 > 청어 > 금태
저는 이 셋 중에서 복어와 성게가 가장 맛있었어요
저 복어 부위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셰프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치즈처럼 살살 녹았어요..
진짜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듯하게 아주 녹아요 녹아,,,,

그리고 청어는 완전 불호랍니다...
청어를 먹었을 때 살짝 비렸거든요
근데 이게 상태가 안 좋아서 나는 비림이 아니라
생선 자체에서 느껴지는 비릿함이랄까요??
그래서 그 맛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취향은 아니었어요

11. 참치 > 성게알&다진 참치
저는 개인적으로 빨간 부위 참치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요
역시 비싼 곳에서 먹으니 다르더라고요
잔뜩 긴장하고 입에 넣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ㅎㅎ
그리고 또 맛있는 성게알과 다진 참치 ㅎㅎ

12. 보리새우 > 고등어
초절임 한 고등어와 맛있는 새우
음 새우는 그냥 평범한 맛이었고요
고등어 초절임 초밥도 저에게 임팩트 있는 맛은 아녔답니다
하지만 같이 간 친구들은 고등어를 극호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13. 앵콜 성게알
아나고를 내어주시기 전에 앵콜타임을 주시는 센스 있는 순서
아주 행복했습니다
원래 있는 메뉴는 아닌데 성게알로만으로도 된다고 하셔서
성게만 먹어본 적은 없어서 부탁드렸답니다
맛있었어요!!

14. 아나고
저는 이거 아주 정말 방심하고 먹었다가 아주 아주 아주 깜짝 놀랐어요
그냥 장어겠지 뭐 하고 그냥 먹었거든요
근데 나는 맛있는 맛이다아아아
하는 맛이 확 나더니 와 진짜 츄르릅
평소에 먹던 장어가 아니구나 너는 정말!!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친구들도 입에 넣자마자 같은 반응이더라고요
마지막까지 ㅠㅠㅠㅠㅠㅠ

15. 도미 솥밥과 미소장국
저는 도미솥밥 너무너무 제 취향 ㅜㅜㅜ
이때 먹고 너무 맛있어서 언니가 추천한
솥밥 집에 다음 주에 가기로 작정했답니다
진짜 맛있어요!!!! 츄르릅

16. 마와 고구마로 만든 계란 카스텔라? & 우유 아이스크림
두 개 다 직접 만드신 거라고 하시네요
아니 저는 카스텔라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 카스텔라에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으셨다고 해요
저는 속 안에 온도 감이 아주 좋더라고요
차갑게 잘 유지하고 서비스해 주신 게 정말 좋았답니다
우유 아이스크림은 정말 찐 우유맛이 가득했어요!!
그래서 우유 싫어하는 친구는 기겁하고 안 먹었답니다
카스텔라 위에 우유 아이스크림을 올려먹으라고 안내해주셨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올려먹어도 맛있답니다 ㅎㅎ



이렇게 아쉽게도 오늘 행복했던 저녁식사가 끝이 났답니다
디너로 예약했고 가격은 100000원이랍니다
딱 떨어지는 숫자라서 더더욱 가성비 좋게 느껴진답니다
저는 그 분위기와 셰프님의 친절함이 너무 진하게 남기도 했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한 번씩 말 걸어주시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