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 하면 떠오르게 될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인 성수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재밌는 공연을 보러 가자고 해서 가는 김에
추천받아서 가게 된 곳이랍니다
만학
주소 : (도로명)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6-24 1층
(지번)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68-59 1층
영업시간 : 월-금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9:00)
토,일 11:30 - 20:00 (라스트 오더 20:00)
전화번호 : 070-7788-0414
저는 2호선 타고 가서 뚝섬역에서 내렸답니다
8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수인 분당선 이용하시는 분은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
한적한 골목길을 쭈욱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분위기 있는 가게에 도착한답니다
방문했었던 언니가 웨이팅이 좀 있다고 해서 정말 각오하고 계획 다 짜고
둘이 먼저 언니 퇴근 전에 웨이팅 해놓고 10분 안에 언니 오고
샤샤 샤샥 이런 느낌으로 가려고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자리가 텅텅텅 비어있어서 당황해서 들어가 있을지 말지
고민을 엄청했답니다
이렇게 웨이팅 하면서 볼 수 있게 메뉴를 앞에 전시해놨더라고요
이런 곳이 저는 아주 좋더라고요
시간이 많아서 메뉴판 사진도 찍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들어가서 직원분 양해를 구하고
먼저 앉아있었답니다
내부가 아주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답니다
사람 없을 때 사진 한방 찍었답니다
시기에 맞게 가림막도 깔끔하게 설치해놓으셨답니다 ㅎㅎ
내부는 4인용 테이블이 많지 않았답니다
4~5 테이블 정도일까요???
만학은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가 있지 않고, 정갈한 느낌으로 몇 가지 메인 메뉴가 있답니다
주 메뉴를 시키고 솥밥을 결정하시면 되는데
지난번에 언니가 왔을 때는 3인을 주문하면 솥밥 종류를 2가지 선택하는 시스템이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2~3인까지는 종류를 1개만 고를 수 있더라고요
아쉽게도 저희는 치열하게 고민을 하게 되었답니다,,,
주메뉴 고르는 것도 어렵게 돔베고기, 항정살, 삼치조림을 시켰는데요
솥밥을 원래는 원픽으로 도미 솥밥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인당 4000원 추가더라고요 ㅠㅜ
그래서 2번째로 궁금했던 전복 솥밥을 시키려다가 이왕 온 거 먹고 싶었던 걸로 먹자
생각해서 도미 솥밥을 시켰답니다
츄르릅 또 먹고 싶다..
물은 들어오자마자 주셨어요
이렇게 맹물 말고 차로 끓여서 주는 곳 사랑하시는 분들 많죠?
섬세하게 신경 쓰신 것들이 눈에 보였답니다
이렇게 주문을 하고 나니 밑반찬과 미역국을 세팅해주셨답니다
저는 그릇도 일부로 잘 안 식는 그릇으로 선택한 거 같아서 섬세하시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는 저 가지무침? 볶음? 이 맛있었어요 ㅎㅎ
근데 일부러 그러신 건지 약간 생 가지의 느낌을 살리셨더라고요
양념이 맛있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크 이렇게 아주 맛있는 고기 메뉴들이 나왔답니다
저는 주 메뉴들은 그냥 맛있는 느낌이었답니다
막 뭐가 더 특별한 느낌은 안 들었지만
정갈하게 세팅되어서 나오는 음식들 덕분에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항정살에 고추냉이와 꽈리고추를 같이 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답니다
저기에 보시면 돔베고기랑 같이 나온 마늘이랑 고추랑 쌈장과
아주아주 맛있는 갈치 속젓이 나왔답니다
크 갈치속젓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 정말 구성이 정갈하고 알차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배고프네요...
크 나왔습니다 아주아주 영롱한 도미 솥밥입니다
저는 주 메뉴보다 아주 맛있었어요ㅜㅜ
정말 솥밥만 따로 주문해서 먹고 싶은 정도예요!!!
정말 저의 취향 저격ㅜㅜㅜ
대충 맛이 상상 가는 비주얼이지요???
아는 맛인데도 기대보다 훨씬 맛있는 느낌이랄까요 ㅜㅜㅜ
이렇게 도미를 퍽퍽퍽 으깨셔 퍼먹으면 된답니다
아주 정성을 쏟아서 비벼주시면 됩니다
저 손가락을 보니 아주아주 진심이네요?
머쓱,,, 허허
저 솥은 뜨거우니 아주 조심해주세요 ㅎㅎㅎ
쨔쟈쟌
이 와중에 야무지게 삼치 발라놓은 게 웃기네요
저는 정말 이 솥밥 또 생각날 거 같아요!!!
솥밥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데요ㅎㅎ
생선 안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마늘 차돌 솥밥도 있는데
마늘 차돌 솥밥은 마늘향이 강하더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 도미 솥밥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삼삼한 맛에 생선 향이 밥에 퍼져있고, 그 와중에 밥에 생강의 향이 밥에 배어있어서
정말 저는 3인분 나온 솥밥 다 마셔버릴 수 있겠더라고요 ㅎㅎ
저는 녹차물 부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답니다
침 고여요... 저는 추천합니다!!!!!!!!
정말 이 도미 솥밥 못 먹어본 사람 없게 해 주세요 ㅜㅜ
'냠 > 욤뇸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도 맛집 추천] 송도 이색 파스타 어란 파스타 맛집 <조우마 ZOUMA> 솔직후기 (0) | 2022.01.30 |
---|---|
[망원 맛집 추천] 줄서서 먹는 우동 & 돈가스 맛집 <망원즉석우동 본점> 솔직후기 (1) | 2022.01.29 |
[딤섬 맛집 추천] 대만 음식이 그립다면!!! <딘타이펑> 솔직후기 내돈내산 (0) | 2022.01.17 |
[인천 스시 오마카세 추천] 스시 오마카세 입문자 청라 <스시료우> 솔직후기 메뉴&가격 (0) | 2022.01.15 |
[목포 맛집 추천] 양념 꽃게 맛집 <장터식당> 솔직후기 내돈내산 (0) | 2022.0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