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분위기부터 맛까지 홍콩
안녕하세요
맛있어보이는데 송도에 자주가니 가봐라!
라고 추천받아서 가게 된 진허우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위치는요!!
주소 : (도로명)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7 아트포레 C동 2층 C-220호, 221호
(지번) 인천 연수구 송도동 84-2 아트포레 C동 2층 C-220호, 221호
영업시간 : 매일 11:2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전화번호 : 070-4680-3552
위치는 센트럴 파크역 2번출구에 있답니다
주차는 건물 상가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된답니다
가게에 주차등록하시면 2시간 무료라고 하니
꼭 계산 하실때 차량번호 주차등록하세요!!!
송도 여기저기를 가봤지만
여기는 또 처음 와보는 곳이라서 새롭고 재밌었답니다
평일이고 저녁을 조금 넘긴 시간인데도
이쪽 상권은 생각보다 살아있더라고요 ㅎㅎ
밖에 이렇게 사진과 그림과 가격이 깔끔하게 나와있는 메뉴판이 있답니다
메뉴를 보고 어느정도 결정하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가격대도 대충 알수 있고 ㅎ
저는 개인적으로 이 벽면이 아주 예뻤답니다
굉장히 홍콩스러운 느낌이랄까요?
홍콩은 딱 한번 가봤지만 그냥 기분좋은 인테리어 였답니다
가게 색감이며 인테리어가 굉장히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방 창 윗쪽으로는 한문으로 쓰여있는 메뉴들이 쫙 걸려있는데
이것또한 컨셉에 잘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테이블 수는 꽤 있는 편이랍니다
식기들이 아주 예뻤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뜨거운 차를 주셨어요 ㅎㅎ
따뜻한 물은 잘 안먹는 편인데
오랜만에 따뜻한 차를 마시는 몸이 풀리고 좋더라고요
술도 같이 판매하고 있으니
연말모임 연초모임 회식하기에 너무 좋을거 같더라고요
진허우 메뉴들이 딱 술이랑 먹기 좋은 구성이라서
차만 안가져 갔어도 맥주랑 한잔하면 진짜 기가막히겠더라고요ㅠㅠㅠ
저 생강채가 들어간 간장은 딤섬과 궁합이 난리난답니다
저는 저 짜사이도 굉장히 사랑하는데요
짜사이도 은근히 짜기만 한 곳이 많아서 아쉬울 때가 많아요
그런데 여기는 딱 적당하고 맛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트러플이랑 마라 딤섬을 추천받아서 간거였는데요
오랜만에 대만에서 먹었던 소룡포가 너무 생각나서 기본의 맛과
맛있는 트러플의 맛을 고민하다가 소룡포로 결정 했답니다
신기하게 딤섬 찜기 나무향이 딤섬향과 함께
슉 올라와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아시죠?
소룡포는 국물 쫩 마신다음에 쏴악 먹어줘야한다는거
저는 간장에 빠져있던 생강을 올려먹었답니다 ㅎㅎ
딤섬 피가 정말 쫠깃해서 예쁘게 찢기지도 않아서 육수를 다 못먹고 딤섬을 한입에 먹어서
아주 입이 뜨거웠답니다.,,,,,,조심하세요
마라딤섬 크,,,,,색깔이 아주 예뻐요 ㅜㅠㅠㅠㅠ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마라맛이 색다르고 부드럽게 강한 마라맛이더라고요
마라맛이 굉장히 진했답니다
마라 얼얼한 맛이 아주 매력적이었어요!!
딤섬 속을 아주 예쁘게 남기고 싶었는데 너무 너덜너덜하게 되더라고요....
딤섬 피가 쫄깃한 탓 아닐까요??ㅋㅋㅋㅋ
크 이건 부추향마늘쫑볶음 & 밥 (9000원)
저는 이 메뉴가 반가웠던게
대만에 갔을 때 정말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거든요
근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먹고 돌아온 기억이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아있어요
저는 조금 늦은시간에 간 상황이라서 만약에 분위기가 조금 정리하는 분위기면
포장해서 오려고 했거든요
근데 다행히 술한잔 하고 계시는분들과 몇테이블이 더 있어서 먹고왔는데
포장해왔으면 아쉬워 했을 뻔했던게
음식마다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고 사진찍을맛 나게 나와서 좋았답니다
이메뉴가 너무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양이 진짜 어마어마 했어요
둘이서 먹어도 될 정도로 꾹꾹 눌러주신 밥 양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답니다
그런데 마늘쫑볶음은 조금 짜서 무조건 밥이랑 함께먹는게 좋겠더라고요
저는 짜게 먹는 편인지라 그냥 퍽퍽 퍼먹었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더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크 이거죠
비주얼만 봐도 밥도둑 비주얼 아닙니까?
마늘쫑의 식감이 아주 아삭아삭?
씹는맛을 좋게해주고 잘게 썰어서 볶는 메뉴다 보니
먹을때도 아주 퍽퍽 퍼먹기 좋더라고요 ..ㅜㅜ
럽럽럽 ♥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이국물 ..ㅜㅜㅜㅜ
마늘쫑을 시키면 나오는 국물인가봐요..
근데 사골맛도 나고 쌀국수에서 고수 뺀맛도나고
정말정말 이 국물이 다시 생각 날 정도로 맛있었어요 ㅜㅜ
담백하고 진한 느낌이랄까요..
꼭 드셔보세요
사실 딤섬인 소룡포는 제가 대만에서 먹었던
딤섬의 맛 보단 조금 더 가벼운 맛이었습니다
저는 입에 찐득하게 남는 그런 소룡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부분은 아쉬웠지만 그건 정말 취향의 차이기 때문에
딤섬하나 드셔보시고 다른것들도 같이 즐기시면 정말정말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듯합니다
저는 재방문 하게되면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이 많아서
여러명이서 모임하러가서 이것저것 시켜드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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