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에 보러 가야 하는 곳!
저는 제가 갈 곳에 대해 검색해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언젠가 제주도 예행을 계획하면서 찍어뒀던 염전..
언젠가는 가보겠지 하면서 찜해뒀었는데 이렇게 혼자 제주도에 도착하고 제일 먼저 가본 곳이 되었어요
사실 엄청 보고 싶어서 갔다기 보다는 근처고, 마땅히 계획해 논 일정이 없어서 간 곳이었어요
구엄리 돌염전
주소 : (지번) 제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홈페이지 : http://www.visitjeju.net
주차 ⭕
조선 명종 14년인 1559년 강려 목사(제주를 관할 구역으로 하는 문관)가 부임하면서 구엄리 주민들에게 소금을 생산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바위 위에 찰흙으로 둑을 쌓고 그곳에 고인 바닷물이 햇볕에 마르면서 생기는 소금을 얻어내는 방식으로 구엄마을 주민들의 주요 생업의 터전이 되었다. 소금밭은 약 390여 년 동안 마을 주민들의 생업의 터전이자 삶의 근간이 되어왔다. 품질이 뛰어난 천일염이 생산되다가 해방 이후 폐기되어 지금은 소금 생산을 하지 않고 있지만 2009년에 제주시가 예산을 투입하여 돌염전을 일부 복원하고 관광안내센터와 주차장 등을 설치하였다. 돌염전의 유래, 소금의 생산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있는 안내판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 생소한 소금 생산 방식과 돌염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도 가보니 약간의 설명과 같이 사진이 몇 장 나와있네요!
아이들이랑 가게 된다면 먼저 읽어보시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들려주시면 아이들도 유의미한 시간이 될 듯하네요 :)
주차장은 염전 앞쪽으로 공터가 있어요 거기에 주차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비수기에 방문해서, 차가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성수기에 얼마나 차가 많을지 모르겠어요..
저 멀리 보이는 염전 모습...
저는 내리자마자 솔직히 이게 다인가 싶더라고요
정말 사진 그대로더라고요 저게 다라는 게 조금 아쉬웠답니다
하지만 혼자 탁 트인 바다도 볼 수 있고, 흐린 날씨 덕분에 세차게 치는 파도소리를 혼자 들으면서 앉아 있었답니다
파도소리를 멍하게 들으면서 잠시 앉으니 아주 기분이 좋더라고요
날이 좋으면 좋은 대로 흐리면 흐린 대로 재밌었어요
차를 타고 카페를 갈 생각으로 도착한 곳이에요.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가 아주 좋았답니다
카페를 간 거지만 산책하기 좋았어서 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물' 이란 카페에 갔던 거였어요..... 뷰도 좋고 잠깐 들려서 시간 보내기 좋을 듯해서요
근데 도착했는데, 문이 안 열리더라고요.... 안에 사람이 있는데.. 문이 계속 안 열려서...
그냥 포기하고 주변 산책을 했답니다
그렇게 산책하면서 얻은 사진들...
여기가 무슨 올레길 인진 모르겠지만, 올레길을 지나는 곳이더라고요
다음번에는 이 올레길을 걸어야 할까 봐요 날 좋을 때 걸으면 좋겠더라고요
산책하기 좋은 길이랍니다 파도가 세게 쳐서 더 멋있었어요...
비 오는 날... 나가는 거 싫어하는데 이런 풍경을 보니.. 그 또한 나쁘지 않네요
분위기를 담으려고 찍어논 영상에도 바람소리가 아주 매섭네요
야무지게 챙겨 온 우비 입고 야무지게 사진 찍고 야무지게 놀다가 갑니다
이제 다음 장소로 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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