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티노마드] 예약해야만 가는 카페 분위기 짱인 카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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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구성에 정갈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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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언니가 맛있다고 아주아주 강추를 해서 가게 된 곳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도 언니가 보여준 사진을 보자마자 여기는 한번 가보고 싶다고 진하게 느꼈던 곳인데요

예약이 힘들듯 해서 미리 몇 주 전에 예약을 했답니다

 

 

 

티노마드

주소 : (도로명)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2 2층
          (지번) 망원동 414-83
영업시간 : 금 - 월 13:30 - 20:30 (토, 일은 12:00 시작!!)
                 *화, 수, 목 정기휴무
전화번호 : 02-545-5084

 

입구부터 보이는 완전 감성 있는 간판이 붙어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귀여운 화과자와 맛난 것들... 오우 화과자 배워보고 싶어요...

 

 

 

카운터에 있던 또 다른 탐나는 제품!!!

들어가자마다 향이 확 나더라고요.... 저 진짜 이거 때문에 여기 다시 가고 싶어요

평소에도 아로마에 진심인 편인데요, 진짜 들어서자마자 향에 확 사로잡혔어요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가면 정말 살 거예요 ㅜㅜ

 

 

 

매장에 이렇게 귀엽게 도자기가 진열되어 있어요

분위기가 진짜 엄숙 정숙해야 할 느낌이랄까요..

 

 

이렇게 선물용으로도 굉장히 잘 되어있었답니다

필요하시다면 이렇게 선물해도 받는 사람은 정말 감동받을 듯합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어마 무시하진 않아요가 성비 좋은 선물 세트라고 생각해요

 

 

 

이건 티 노매드의 웰컴 티랍니다 엄청 귀엽게 나오지 않나요?

 

 

 

메뉴판 맨 앞장을 보시면 이렇게 주의사항이 쓰여있어요 카메라 촬영하실 때는 무음으로 부탁드린다고 쓰여있답니다 

저는 6명이서 가고 2인은 다른 테이블, 4명이 같이 앉게 되었는데, 4명 테이블에서 2인 차빙 세트와 빙수를 하나 더 주문하려고 했는데 4인 테이블이라서 2인 메뉴를 더 주문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엄청 하다가 2인 차빙 세트로 2개 주문했답니다

 

 

 

2인 차빙세트 25000원

2인 차빙 세트 하나 나왔습니다~

차는 시그니처인 노마드 차, 다식으로는 모찌세트를 빙수는 아주 지인한 말차 빙수랍니다

이 정갈한 느낌..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빙수도,,,,진짜 말이 안 나와요 

 

 

 

2인 차빙세트 25000원

여기 세트에서는 차로는 고소한 겐마이 차, 다식으로 화과자 빙수는 호지빙수 그리고 카스텔라 추가했답니다

이것 또한 정말 알차고 예쁘고 맛있는 구성이에요..

 

 

 

쨔쟈쟌 이렇게 개성 샷 찍고 싶어서 엄청 노력했지만... 그냥 그렇게 나왔지만...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건 화과자인데 안에 유자앙금이 들어있었답니다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오고 맛도 맛있었답니다

 

 

요래 요래 귀여운 유자 앙금... 설명을 열심히 안 보고 먹어서 정말 기대보다 더 맛있었어요

저는 화과자에 대한 기대감이 없기도 했고, 평범한 화과자라고도 생각했는데 

유자의 상큼하고 달달한 향이 입에 확 퍼지면서 정말 맛있었어요!!

 

 

 

이건 귀여운 찹쌀떡 세트 색깔이 다다르고 귀엽지 않나요?

아 그리고 같이 먹은 사람 중에 호두가 불호인 사람도 있었지만 저는 호두를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호두가 정말 맛있었어요 겉은 달달하고 고소하고~

 

 

 

초점이 아주 제대로 나갔네요.,,,

하지만 정말 쫀독쫀독 맛있었어요 저는 다식 중에서 이 모찌세트가 가장 맛있었어요!!

 

 

 

요놈도 내가 먹었었나 싶을 정도에 임팩트 없는 아이지만 맛있었던 거 같아요 허허

그리고 카스텔라는 정말 사진용이에요!!!!!!!!!!!!!!!!!!!!

까슬까슬해서 음... 저는 완전 불호지만 사진 찍으실 분들이라면 한번 경험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와,,,,저는 정말 이 말차 빙수 대박.. 먹기 전에 보통 이게 내 취향일 거다 하잖아요

저는 말차와 호 지빙 수중에 고르라고 하면 호지를 선택했을 정도로 호 지빙수가 조금 더 저의 취향이라고 생각했는데

맛보고 나서는 말차가 최고였어요 지인한 맛이 정말 생각나는 맛

 

 

 

물론 호지빙수도 맛있었지만 말차가 진짜 최고 말차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호지도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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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빙수는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말차가 조금 더 맛있었고요!

차로는 노마드차보다는 겐마이차가 정말 맛있었어요!!!

겐마이차는 고소한 차였는데요 4명 다 차는 상큼한 티노마드보다 고소한 겐마이차를 선호했어요

먹는 속도부터가 확실히 달랐답니다 고소한 차 선호하시면 완전 완전 추천!!!

카스텔라는 정말 비추지만, 다른 다식들은 정말 맛도리~추천입니다!!

매장 분위기면 사장님 신념이 확고하게 콘셉트가 잡혀있는 매장이라서 정말 인테리어 구경하는 재미도 가득했고요

정말 사고 싶은 것들이 엄청 많았어요!!!!!!!!!!

예약도 어려운 편이 아니니, 예약하고 고요함도 느끼고 색다른 데이트로도 추천합니다!!